편백나무는 세균에 대한 항균 및 살균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웰빙 용품 소재로 많이 사용 되는데요, 일본에서 최고급 내장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히노끼'라고도 불립니다. 편백나무에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살균 작용이 뛰어나고 산림욕이나 아토피 치료에도 사용한답니다.
또한 내수성이 강해 물에 닿으면 고유의 향이 진하게 퍼져 잡냄새도 없애주기 때문에 최근 도마 재질로 많이 사용되고 있구요, 특히나 편백나무 가지에서 풍기는 은은한 향이 상쾌하고 물에 담가 두지 않아도 6개월 정도는 싱싱한 푸른색을 유지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트리 재료로도 많이 사용된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렇게 장점이 많고 활용도가 높은 편백나무는 구체적으로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백나무 오일 효능
1.스트레스야 물러가라
요즘 현대인들은 각종 업무와 부족한 휴식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또한 이런 생활이 불면증까지 이어져 제대로 된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지만 이런 수면장애가 계속 될 경우 뇌졸중을 비롯하여 급성심근경색증, 고혈압, 임신중독증, 우울증, 불안증, 심혈관계 질환 등의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인데요.
이럴 때 바로 편백나무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편백나무로 만든 침대나 칩을 넣은 베개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편백나무를 이용한 이런 제품을 사용할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자율신경을 진정시키고 숙면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2.면역력이 쑥쑥!!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감기에 걸리고 대상포진과 같은 질환에도 쉽게 노출이 된답니다. 저 같은 경우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어김없이 바로 증상이 나타났는데, 저는 피부에 두드러기가 쉽게 나고 한포진 등에 걸려 한참 고생을 했지요.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도 편백나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바로 편백나무숲에서 삼림욕을 하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편백나무에는 피톤치드라는 물질을 분비한다고 했는데요, 이 피톤치드의 분비량이 소나무의 5배나 된다고 해요. 이 피톤치드는 식물이 해충과 병균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분비하는 천연 항균물질인데, 사람이 활용할 경우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완화, 심신안정 등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삼림욕이 힘들 때는 위에서 말씀드린 편백나무 베개속을 이용하시거나 편백나무로 된 스프레이 오일 등을 평소에 사용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3.탈취 효과 최고
편백나무는 탈취 효과도 아주 훌륭합니다. 요즘에는 편백나무를 활용한 방향제 등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차량/옷장/신발장/책상과 같은 곳에 놓고 사용을 하면 소취,탈취 효과가 아주 좋답니다. 또한 편백나무 칩이나 큐브 등을 용기에 담아 물을 부어 사용하면 가습효과도 있구요, 특히 새집으로 이사갔을 때 새집증후군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꽤 계시는데 새집증후군에도 편백나무가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보면 편백나무의 활용성은 정말 으뜸이라 할 수 있겠네요.
4.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다들 아시겠지만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동맥경화, 협심증,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편백나무가 이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혈관과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고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증진시켜준다고 하네요!
마치며
저는 마침 몇 개월 전 편백나무 피톤치드 스프레이 방향제를 선물로 받은 게 있어 집에서 아주 잘 활용하여 썼었는데요, 물론 시중에 좋은 향을 가진 방향제들이 많지만 어떤 제품들은 너무 인공적인 향이 나서 거북하고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편백나무 스프레이 방향제를 쓰니 정말 삼림욕을 하는 것처럼 너무 상쾌하고 시원해서 부담없이 아주 잘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또한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정신도 더 맑아지는 것 같고 탈취효과도 훌륭해서 아주 좋았어요. 여러분도 편백나무를 활용한 제품들 잘 사용하셔서 삶의 질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