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와 다를 것 없는 하루를 보내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온몸이 간지럽기 시작했습니다. 샤워도 매일하고 목욕탕에 가서 때도 주기적으로 밀어주는 편인데, 주위에서는 안씻어서 간지러운 것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온몸이 간지러운 5가지 증상


하지만 온몸이 이유없이 갑자기 간지럽다면 의심해 볼 증상이 있는데요. 오늘은 온몸이 미친 듯 간지러운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이 좋지 않은 경우






신장은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장기 중 하나인데요. 콩팥이라고도 불리는 이 신장은 우리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내의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때 이 신장이 좋지 못한 경우 전신에 간지럼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 몸 속에 있는 노폐물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이지요. 특히 이런 증상은 소변의 횟수가 줄거나 전반적으로 몸 자체가 무기력해 질 때 나타나므로 두 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되면서 온몸이 간지럽다면 의심을 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노화에 따른 간지러운 증상



피부 자체가 노화가 되면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꾀 있습니다. 실제로 젊은 사람보다 늙은 노인층에서 가려움증을 더 호소한다고 밝혀졌는데요. 어찌보면 당연한 개념이기도 한데 피부가 노화되면 천연보습인자라는 물질이 분비가 안되는데요. 이는 우리의 피부 표면의 습도를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는 물질입니다. 이 천연보습인자가 노화로 부족해지면 피부 전체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간이 안좋을 경우


저도 상당히 간이 좋지 못한 편인데요. 그래서 항상 간수치도 높게 측정이 되곤 합니다. 간은 해독과 살균작용을 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이 때문에 간에 문제가 생기면 체내에 있는 균을 해독하지 못하고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여 직접적으로 피부에 간지러운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간이 좋지 못할 경우 생기는 황달도 온몸에 간지러운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정말 만병의 근원을 스트레스라고 하지요. 스트레스는 질병의 원인 중 어디하나 빠지는 곳이 없을 정도로 심각한 병적 원인을 제공합니다. 피부과에 가도, 병원에 가서 약을 받고 치료를 받아도 간지럼증이 해소되지 못한다면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며칠 푹 쉬는 것이 진정한 우리몸에게 주는 선물이자 약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당뇨병, 빈혈



당뇨병 환자는 신경이 일반인에 비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신경 자체가 과민성 반응을 보여 피부에 직접적으로 간지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빈혈은 체내에 철(Fe)의 함량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병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인데요. 이 철(Fe)이 부족하게 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작은 외부의 반응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쉽게 반응을 하기에 간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온몸이 간지러운 증상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안씻어서 간지러운 경우 보다는 다른 문제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위에 해당하는 항목 중 해당하는 사항이 있다면 한 번쯤 의심해 보시고 우선적으로 피부 연고가 있다면 피부 연고를 발라 주시되, 건조함으로 인해 간지러운 경우도 종종 있으니 바디로션과 같은 피부 보습제를 듬뿍 발라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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